애플스토어에서 2024년 5월 7일 오후 11시에 Apple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중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동안 루머로 돌던 M4 칩 탑재가 기정사실이 되었으며 이제 남은 건 11인치와 13인치 뭘 고를지가 고민입니다.
에어보다 가벼운 프로
'프로는 무거워 에어로 샀어요' 이런 핑계는 접어야 할거 같아요.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인치의 경우 466g으로 전작 보다 22g 가볍고, 13인치는 579g으로 103g이나 가벼워져서 아이패드 에어 12인치 보다 더 가볍습니다.
두께
역대급 슬림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11인치가 무려 5.3mm, 13인치는 5.1mm며 너무 얇으면 휘어질까 불안감 있는데요 자주 등장하는 밴딩 게이트로 인하여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공평하게 OLED 탑재
어쩐 일로 11인치와 13인치 같이 모두 적용했습니다. M4 칩도 마찬가지입니다.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하여 경쟁사 보다 더 밝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옵션이지만 빛을 분산 시켜 눈부심을 없애는 반사 방지 코팅으로 이미지를 더욱더 선명하게 도와주는 '나노 텍스쳐 글래스'도 선보입니다.
M4 칩의 배터리 사용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된 최대 사용시간이 웹서핑 시 10시간으로 전작과 같습니다. 발열을 걱정할 수 있는데요 사과 뒷부분에는 구리로 마감하였으며 하우징에는 그라파이트 시트를 사용하여 기존 대비 20%의 열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M4 칩을 사용했을까?
대부분의 사용자는 필기, 넷플릭스, 유튜브, 동영상 편집, 게임 등 용도로 활용하며 이 정도의 용도는 M1, M2 칩 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왜 굳이 M4를 넣었을까요? 바로 AI를 적용할 새로운 OS의 서막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인치 1,499,000원부터 시작하며 13인치는 1,999,000원부터 시작 합니다. 옵션 다 넣은 13인치는 4백만 원 가까이 됩니다.
자 이제 11인치와 13인치 중 뭘 살지 결정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누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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